<양재천> 커피와 햇살이 맛있는 '더이퀼리브리엄 커피'
커피도 햇살도 최고, 더이퀼리브리엄커피 양재천에는 많은 음식점, 키피 숍, 와인바들이 있다. 그중에는 정말 맛집들도 있지만, 양재천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덕분에 무임승차(?)한 가게들도 있다. 그런데 더이퀼리브리엄커피는 맛과 아름다운 앙재천 풍경 두 가지를 모두 갖춘 곳이다. 넓은 창으로 한가득 들어오는 햇살, 연한 초록 잎이 나기 시작하는 나무들을 조용히 만끽하면서도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좋은 곳이 시끄럽지도 않고, 너무 붐벼서 빨리 나가고 싶지도 않으니, 주인장께는 죄송하지만 이 정도로만 손님들이 있었으면 하는 곳이다. 마카롱은 조금 달았다. 마카롱은 원래 단맛이 강하긴 하지만, 이곳의 마카롱은 유독 더 달게 느껴졌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조용한 커피 맛집, 더이퀼리브리엄커..
2021. 3. 20.
마태복음 13장 (2) 하나님 나라 비유 해설
비유 해설 씨 뿌리는 자의 비유(13:3-9, 18-23) 1세기 당시의 농사법에 대해서는 학자들에 따라 다양하게 제안된다. 씨 뿌리는 자가 좋은 밭에 뿌리려고 하겠지만, 돌밭도 가시덤불에도 씨가 뿌려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마태복음 안에서는 회실 되는 씨앗이 지나치게 많다. 헬라어 본문에 보면, 더러는, 더러는, 더러는... 이렇게 되어있다. 어떤 것들은, 어떤 것들은... 다 복수이다. 마가복음에는 하나는, 하나는, 하나는, 어떤 것들은...이라고 표현한다. 마태는 모두가 복수이다. 게다가 해설에 가서는 모두가 단수이다. 심지어 좋은 밭에 뿌린 씨앗도 단수이다. 마태는 의도적으로 네 밭에 같은 양의 씨앗이 뿌려짐을 의도적으로 알려준다. 11-12장에 비추어 봤을 때, 회실 되는 씨앗이 더 ..
2021.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