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장 (2) 하나님 나라 비유 해설
비유 해설 씨 뿌리는 자의 비유(13:3-9, 18-23) 1세기 당시의 농사법에 대해서는 학자들에 따라 다양하게 제안된다. 씨 뿌리는 자가 좋은 밭에 뿌리려고 하겠지만, 돌밭도 가시덤불에도 씨가 뿌려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마태복음 안에서는 회실 되는 씨앗이 지나치게 많다. 헬라어 본문에 보면, 더러는, 더러는, 더러는... 이렇게 되어있다. 어떤 것들은, 어떤 것들은... 다 복수이다. 마가복음에는 하나는, 하나는, 하나는, 어떤 것들은...이라고 표현한다. 마태는 모두가 복수이다. 게다가 해설에 가서는 모두가 단수이다. 심지어 좋은 밭에 뿌린 씨앗도 단수이다. 마태는 의도적으로 네 밭에 같은 양의 씨앗이 뿌려짐을 의도적으로 알려준다. 11-12장에 비추어 봤을 때, 회실 되는 씨앗이 더 ..
2021.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