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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1

[경기도] 5월 부모님과 갈만한 곳 화담숲 이용 온라인예매 방법 연세 드신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가고 싶어도, 아주 멀리 나가는 것은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나이가 드실수록, 외부에서 주무시는 것을 꺼려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시고, 또 장거리 여행은 아무래도 피곤하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40분~1시간 거리에 있는 화담숲은 그런 의미에서 적절한 나들이 코스 중 하나이다. LG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1,355,371㎡ (약 41만 평) 대지에 4천3백 여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 식물을 17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다. 화담숲 위치 주차장 화담숲의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는 의미로, 자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꾸몄다. 평소에 산책을 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트레킹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 2021. 5. 4.
[5월 여행 추천] 삼척 장호항 장호해변 조용한 바닷가, 해변 장호항 5월 그나마 공휴일이 있어서 숨 쉴 수 있는 날이다. 아직은 다른 바닷가보다 그나마 조용한 장호항을 추천한다. 동해안쪽은 언제나 아름답고 좋지만, 자주 가게 되고 인파도 많은 속초, 양양이 지겹게 느껴진다면 올해는 장호항이 어떨까? 장호항은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정말 물이 깨끗한 곳이다. (조금만 아름다우면 다들 나폴리래.....) 장호항 위치 및 가는 방법 장호항은 서울에서 자차로 운전할 경우,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서울역이나 청량리에서 KTX 강릉선을 타고 동해역에서 내려,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장호항 볼거리 놀거리 장호항에는 해상 케이블카도 있고, 언제부턴가 여름에는 카누랑 스노클링도 한다고 한다. 주변에 삼척 레일바이크, 환선굴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 2021. 5. 2.
[5월 여행지] 제주도 날씨 옷차림 여름이 오기 전, 아직 그 무시무시한 습도가 높아지기 직전, 제주도는 가장 여행하기 쾌적한 시기인 것 같다. 5월 제주도는 연평균 최저 13도, 최고 21도의 기온이다. 그러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데 어느 해에는 태풍오는 것처럼 5월에 바람이 강했던 적도 있다. 그래서 제주도 여행할 때에는 단순하게 기온이 높다고 얇은 옷 위주로 짐을 꾸리면 낭패다. 얇은 옷 위에 입을 두툼한 바람막이 점퍼나 후드티, 심지어 경량 패딩까지도 여분으로 챙겨가도 좋다. 잊지 말자. 어제 설악산에 눈 왔다. 우리는 그런 나라에 살고 있다. 제주도 바람 우습게 보지말고, 사진 예쁘게 찍으려고 원피스, 치마 짧은 것 입었다가 낭패당하기 쉽다. 신경 쓰자. 2021. 4. 30.
[5월 여행지 추천] 점봉산 곰배령 산림생태탐방 예약방법 준비물 야생화가 아름다운 점봉산 곰배령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점봉산 곰배령은 봄부터 여름까지 약 850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아름답고 고요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특히 오랜 시간에 걸쳐 숲이 서서히 변화해 가는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극상림’을 이루고 있어 한반도의 대표적인 원시림을 볼 수 있는 숲이라고 한다. 장마기간에는 여러 변수들이 발생할 수 있으니, 5월과 6월에 빨리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 곰배령은 특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산림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보호구역 일부 지역을 제한된 시간에 한하여 일정 인원에게 산림생태탐방을 제공하는 제한적 탐방제(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 때나 가고 싶다고 쉽게 갈 수 있는 곳도 아니다. 곰배령 탐방로 코.. 2021. 4. 30.
<봄여행 추천> 동백섬이라 불리는 지심도 동백꽃 가득한 섬, 지심도 2월 27(토) 일부터 3월 1일(월)까지는 황금연휴이다. 이맘때면 남쪽 지방부터 시작되던 꽃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일 년이 넘게 코로나 상황이다 보니 내적 갈등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 완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엄중한 시기라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는 가지 말아야 한다는 마음과, 겨울 내내 단조로웠던 생활 반경을 깨고, 어디론가 떠나, 시원한 바람을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 부딪힌다. 그런 분들께 경남 거제의 지심도를 추천한다. 지심도는 자연림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섬으로도 유명할 뿐 아니라, 숲 속 길이 너무 아름답고, 나무가 울창해 봄햇살을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는 섬이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섬은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지심도는.. 2021.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