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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5장3

마태복음 5장17-20 하나님 나라 ‘성취’: 마태복음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 구약성경 전체에 비추어서 예수는 율법과 선지자가 전체적으로 지향하고 의도한 그 궁극적 목표를 성취하신다. 그 결과 그의 인격과 지상 사역은 율법과 선지자의 계시를 초월한다. 예수와 율법 사이의 관계는 이처럼 구원사적 성취의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예수의 이와 같은 성취는 예수의 인격과 사역이 구약 자체가 내다본 바와 여전히 연관되어있다는 점에서 ‘연속성’의 요소를 포함하지만, 그의 인격과 사역이 구약을 초월한다는 점에서 ‘불연속성’의 요소를 포함한다. 전반적인 언급(17-20절) 예수님께서 율법을 폐하러 오신 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예수님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오지 않았다. 성취하러 오셨다고 말한다. 1. ‘율법이나 선지자를.. 2021. 3. 14.
마태복음5장 11-16 제자의 구별됨 제자의 구별됨(5:11-16) 주를 인한 고난(11-12절) 본 단락은, 3인칭에서 2인칭으로 시점이 바뀌면서 새로운 주제를 소개하고 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그가 받는 비난도 나누어 받는 것이다.’ 제자들이 고난을 당하는 이유는 ‘그들이 세상과 다르기 때문’이다. 소금과 빛(13-16절) 소금과 빛은 제자도의 독특성을 보여 주는 동일한 주제로, 1) 구별됨 2) 세상과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제자는 세상에서 박해를 받을지라도, 행복한 삶을 살 때, 세상은 박해하는 가운데도 제자들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런 사실을 좀 더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세상의 빛’ 개념이다. 빛도 어두움과 선명하게 구별된다. 빛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빛이시고 하나님이 그 빛을 이 땅에 그 삶으로 비추신 분이.. 2021. 3. 12.
마태복음 5장 3-10 팔복 마태복음 5장 3-10 팔복 첫 번째 복, 마지막 복이 하나님 나라(천국)와 관련되어 있다. maka, rioi, (복되다)는 복을 받게 된다는 개념이 아니라 행복한 상태를 말한다. 제자가 현재 누리는 행복의 조건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 첫째 조건이 ‘영으로 가난함’이다. 가난하다는 말은 힘이 없고 의존적인 상태를 말한다. 절대적 가난, 빈곤을 의미한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를 의존하게 된다. 그렇게 의존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그들의 것(현재형)이다. 실제로 제자는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기 위해 자기의 소유권을 하나님께 이전한 자들이고 자기의 소유가 없다. 그들은 하나님께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면 그 상태를 행복으로 누릴 수.. 2021.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