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커피1 [남한산성] 반려견 동반카페 '몽쥬이에'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가기 전의 6월 날씨는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와 장마가 어우러지는 복잡한 날씨이다. 이런 날에 가기 좋은 카페 중 하나가 남한산성 인근에 자리 잡은 '몽쥬이에' 이다. 후배의 이끌림에 처음 가본 몽쥬이에는 기본적으로 반려견 동반 카페이다. 그래서 그런지 귀여운 댕댕이들이 데리고 온 주인님들이 많이 보였다. 많은 테이블로 자리를 꽉 채우고 않고, 몽쥬이에는 듬성듬성 테이블을 배치함으로 공간의 여유를 주어서 손님들에게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 주는 카페이다. 비가 올 때는 내부에 앉아,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 숲에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비가 오지 않는 날은 외부 파라솔에 그늘에 앉아 숲의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도 있고, 댕댕이들 산책을 시킬 수도 있다. 커피 맛은 별 다섯.. 2021.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