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11

[5월 6월 당일치기 여행] 사람많은 제주도와 여수를 피해 떠나는 목포여행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여름휴가철 전, 바로 지금은 조용히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의 착각일 수도 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국내 유명한 여행지에 다들 몰려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주도는 하루 3만 6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몰린다고 한다. 렌터카 비용도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숙박시설 예약도 치열하다. 여수에 사는 친구 말에 따르면 여수도 공휴일과 주말에는 외부인들이 너무 많이 와서 장 보러 가는 짧은 거리도 막힌다며 투덜거린다. 답답함에 어디론가 떠나고는 싶지만, 뻔한 선택지앞에서 고민이라면, 이번에는 제주도, 여수처럼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을 피해, 목포를 선택해보면 어떨까? 더군다나 KTX나 SRT로 서울에서.. 2021. 5. 24.
5월 국내여행지 가볼만한 곳 공주 동학사 등나무꽃 엔학고레 커피 라벤더 빛깔의 등나무 꽃이 가득한 동학사 서울에서 하루 당일치기 여행이나, 1박 2일의 짧은 여행지로 갈만한 곳이 여러 군데 있지만 코로나 상황에 사람들이 덜 붐비고 조금 고즈넉한 곳을 찾으려고 한다면, 공주 동학사가 어떨까? 동학사는 프랑스 남부지방 들판에 흐드러져 피어있는 라벤더 색깔의 등나무 꽃이 동학사 계곡 주변에 피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박정자 삼거리에서 동학사에 이르는 약 3km 거리의 가로수는 벚나무로 이루어져 봄이면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고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5월 동학사 계곡 주변에 등나무 꽃이 피는 시기도 장관이다. 동학사는 서울에서 약 2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고, 공주에서는 약 25km, 대전에서 8km 정도 떨어진 반포면 학봉리에 자리잡고 있다. 계룡산 동쪽 골짜기에 싸여 있는.. 2021. 5. 17.
서촌 골목투어 통인시장 맛집 카페 대오서점 윤동주 하숙집 수성동계곡 미세먼지도 그치고, 날이 좋은 날, 친한 후배와 함께 서촌 골목골목을 걸었습니다. 서울 토박이이지만 강 이남 쪽이 생활권인 저에게는 서촌, 북촌, 효자촌, 삼청동, 부암동, 인사동...... 이런 동네 이름에 대한 뭔가 환상을 가지고 있어서 꼭 걸어보고 싶은 동네였는데, 마침 여러 조건들이 잘 맞아서 마치 다른 나라에 여행 간 여행객처럼 마음이 들떴습니다. 단아한 한옥들을 여전히 볼 수 있는 곳, 작지만 유니크한 맛집들과 카페들이 구석구석 자리 잡았지만, 익선동처럼 너무 복잡하고 붐비지는 않는 곳이 서촌인 것 같습니다. 특정한 어떤 맛집과 카페를 찾아가는 여정이 아니어서 천천히 골목을 걸었습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라멘으로 유명한 칸디소바에는 이미 직장인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서촌국시한그릇, .. 2021. 5. 12.
[5월 당일여행 갈만한 곳] 갑자기 떠나는 군산 여행 적산가옥 이성당 초원사진관 집에 있기는 답답한데, 그렇다고 멀리 떠나기도 부담스러울 때는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군산에 가보자. 서울에서 자차로 약 3시간 거리, 부산이나 대구에서도 비슷한 시간이 걸리는 위치에 있는 군산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다. 목포와 더불어 일제시대 적산가옥들이 많이 남아있고, 오래된 건축물들이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시이다. 자녀들과 함께 떠날 때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점심식사- 히로쓰 가옥- 이성당 정도의 코스도 좋고, 자녀들 없이 떠날 때는 초원사진관-신흥동 일본식 가옥- 점심식사-이성당- 바닷가 산책 정도의 여유 있는 코스도 좋을 것 같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초원사진관, 영화 '장군의 아들' 촬영지를 만날 수 있다. 군산은 일제시대의 유명.. 2021. 5. 7.
전국 여행지 56곳 반려견과 함께 가는 공원 산책로 쇼핑몰 휴양림 캠핑장 5월부터 공휴일도 며칠 되고, 앞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다 보면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휴가지는 없을까, 식당은 없을까 많이들 고민하게 된다. 전국의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산책길, 휴양림 등 여행지 56곳을 소개한다. 매번 가는 곳만 가지 말고, 이제 폭넓게 선택해보자. 2021.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