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2021년 올 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여름 휴가지 선택의 폭은 넓지는 않다. 그래도 가만히 있기는 너무 답답하고 국내에도 찾아보면 좋은 풀빌라나 호텔, 숙소가 있으니 미리미리 예약하고 준비해보자. 많은 사람들이 국내 여행지로 몰리는 여름휴가 계획은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곤란하게 된다.
여름휴가 기간, 휴양지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원피스가 최고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우리나라 여름철에는 간단하면서도 시원하고, 휴가 분위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 원피스다. 그러나 휴양지에서 입을 원피스는 평소와는 다른 조금 과감한 디자인과 패턴을 골라보자.
레오파드(호피) 패턴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지만, 너무 과한 듯해서 피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휴양지에서는 과감하게 한번 시도해보자. 레오파드 원피스는 롱 원피스보다는 미니원피스가 더 예쁜 편이다. 미니 레오파드 원피스는 발랄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과감한 패턴이 싫은 사람은 잔잔한 꽃무늬 미니원피스를 추천한다. 그 대신 꽃무늬가 너무 평범해 보일 수 있을테니 조금 더 깊은 브이넥 원피스에 볼드한 목걸이로 매치해보자.
휴양지에서는 평소보다는 노출을 과감하게 주는 편이 더 멋지다. 여름이라는 계절도 그렇고, 휴양지에서는 어깨를 많이 드러낸 오프숄더 원피스가 멋스러워보인다.
휴양지 룩의 핵심을 '짧거나 길거나'이다. 미니원피스나 롱 원피스로 골라보자. 길이가 어중간한 원피스는 피하자. 그 대신 롱 맥스 원피스를 고를 때는, 평소 잘 입지 않았을 홀터넥 디자인은 어떨까? 원피스 길이가 긴 대신 홀터넥으로 시원해 보이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준다. 도트 문양은 유행을 타지 않는 페턴이라서 도트문양의 롱 원피스는 한벌 가지고 있어도 좋을 듯하다.
여름 휴양지에서 '화이트 앤 블루' 조합은 언제나 정답이다. 시원해 보이면서도 웬만한 장소에서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홀터넥 원피스를 고를 때는, 볼드한 귀걸이로 매치해보자.
휴양지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할 때는 로열블루의 차분한 롱 원피스도 괜찮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준다.
오프숄더이면서 롱 원피스다. 시원한 리넨 소재의 롱 원피스는 여름철에 필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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